여기 나침반 또는 등대로 비유되는 IT 산업의 직군이 있습니다. 바로 UX 연구원(UX Researcher)인데요. 이들이 제시하는 방향의 끝에는 언제나 ‘고객’이 있습니다. 사용자라는 지점에 제품이 잘 도달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일이 바로 UX 연구원의 역할입니다. 그 모험의 최전선, 글로벌 빅테크에서 일하고 있는 UX 연구원들을 만났습니다. 틱톡에서 UX 연구팀 디렉터로 근무하는 박수현 님, MS Viva Engage 코파일럿팀에서 일하는 김예림 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개발자는 백엔드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 회사에서 올해 만 10년 차를 맞이한 인물입니다. 현재 네이버쇼핑에서 ‘패션타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권태관 개발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네이버’라는 한 회사에서만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낸 만큼, 그가 참여했던 서비스도 쥬니버, 날씨, 네이버페이, V Live, 쇼핑라이브 등 다양합니다. 권태관 개발자에게 지난 10년은 개발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어느덧 시니어 개발자가 되어 새로운 10년을 준비 중인 그에게 앞으로의 성장 이야기와 목표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