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다양한 ‘노코드(No-Code) 툴’이 등장했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노코드 툴이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이러한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전문적으로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제공되는 템플릿을 활용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활용해 웹사이트, 앱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코드 툴로 어떤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지, 어떤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필자가 간단한 웹사이트를 제작해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UX 디자인에서 퍼소나(Persona)는 ‘어떤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목표 인구 집단 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퍼소나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완성된 퍼소나와 유사한 대상을 찾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이었는데요. 퍼소나를 잘 구성했어도 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야, 사용자가 겪고 있는 불편함과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PersonaChat’은 퍼소나를 만들고 인터뷰함에 있어 시간적,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의학의 발전과 인큐베이터의 발명 등으로 신생아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처럼, SI산업 또한 SaaS 전환, Agile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수시로 바뀌는 요구사항, 억지 요구로 가득찬 계약을 강요하는 고객, 심각한 인력 수급 문제까지 넘어야 할 산도 많기도 합니다. 오늘은 SI의 음침한 구석이 아니라, 이렇게 좋게 하고 있는 곳도 있다던데, 이건 어때, 모두 이렇게 일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이야기를 같이 나눠보시죠.
EU에서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 Acts)이 공식 발효되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시장법의 핵심은 공정한 경쟁을 독려하고 독점을 규제한다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게이트키퍼(Gatekeeper)로 지정된 6개 빅 테크 기업들은 비즈니스 운영 정책을 수정해야 합니다. 당연히 애플도 6개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중 디지털 시장법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서비스는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앱스토어 운영 정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앱스토어의 지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IT 서비스에서 빠질 수 없는 인프라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지(storage)’인데요. 정형화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와 더불어 비정형 데이터,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관하기 때문에, 서비스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가장 보편화된 스토리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이해와 활용을 다뤄볼 예정이며, 여기서 ‘오브젝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함께 사용할 만한 오픈 소스는 무엇인지 등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톡이 채팅 탭에서 운영하던 ‘오픈채팅’ 서비스를 작년 5월, 별도 탭으로 분리했습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이 탭이 카카오톡 하단 중앙에 있다는 점인데요. 이 위치는 사용자의 접근성이 좋아 고객 경험과 서비스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모바일 앱 월 이용자 수(MAU) 상위권에 있는 카카오톡의 이와 같은 과감한 시도는 전략적인 노림수를 담은 행보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톡의 현 상황과 과거의 시도를 살펴보며, 오픈채팅을 통해 그들이 꿈꾸는 전략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개발자는 백엔드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 회사에서 올해 만 10년 차를 맞이한 인물입니다. 현재 네이버쇼핑에서 ‘패션타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권태관 개발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네이버’라는 한 회사에서만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낸 만큼, 그가 참여했던 서비스도 쥬니버, 날씨, 네이버페이, V Live, 쇼핑라이브 등 다양합니다. 권태관 개발자에게 지난 10년은 개발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어느덧 시니어 개발자가 되어 새로운 10년을 준비 중인 그에게 앞으로의 성장 이야기와 목표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