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자인 툴의 핵심이자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인공지능(AI)입니다. 오늘 소개할 ‘Creatie’ 역시 인공지능을 활용해, 화면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아직 출시된 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에서 약 1,400표를 얻으며, 지난 4월 인기 프로덕트에 선정되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피그마와 스케치가 컴포넌트 단위의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들은 디자이너가 더 나은 유저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다양한 ‘노코드(No-Code) 툴’이 등장했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노코드 툴이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이러한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전문적으로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제공되는 템플릿을 활용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활용해 웹사이트, 앱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코드 툴로 어떤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지, 어떤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필자가 간단한 웹사이트를 제작해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IT회사 CEO들 사이에는 ‘개발조직은 돈 먹는 하마’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요. 도대체 개발팀들은 맨날 바쁘다, 밤샌다고 하는데 시스템 완성은 매번 늦어져요. 이유가 뭔지 모른 채 엄청난 개발조직 인건비를 지불하고 있어요.” 개발조직이 ‘돈 먹는 하마’로 보이는 현상이 과거 이들이 ‘전산실’이라 불리던 시절부터, 웹과 클라우드의 발전 그리고 AI 혁신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요즘까지도 별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깊이 공감하는 문제이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자 곧 주제이기도 합니다.
리액트가 올해로 벌써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열광시킨 리액트는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몇 달 전, 리액트 팀은 서버에서만 단독으로 실행되는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React Server Components)를 공개하며 또 한 번 패러다임을 전환했습니다. 저는 많은 실험을 통해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에 대한 저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여러분의 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를 소개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