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 CEO들 사이에는 ‘개발조직은 돈 먹는 하마’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요. 도대체 개발팀들은 맨날 바쁘다, 밤샌다고 하는데 시스템 완성은 매번 늦어져요. 이유가 뭔지 모른 채 엄청난 개발조직 인건비를 지불하고 있어요.” 개발조직이 ‘돈 먹는 하마’로 보이는 현상이 과거 이들이 ‘전산실’이라 불리던 시절부터, 웹과 클라우드의 발전 그리고 AI 혁신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요즘까지도 별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깊이 공감하는 문제이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자 곧 주제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결제가 보편화된 현시점에서 결제 기능은 어느 서비스든 필요한 기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따라서 기획자가 결제 시스템 도입의 기본 개념과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기획과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온오프라인 결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VAN과 PG의 개념을 설명해보려 합니다. 물론 VAN과 PG 개념만으로 결제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기본 이해도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간편 결제 내용까지 더해 결제 시스템의 구조를 전반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급성장하는 산업입니다. 여기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공 지능의 등장으로 SaaS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정교하고 강력해질 것입니다. 2024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지금,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발전 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남은 유일한 질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산업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경로를 계획하기 전에 목적지를 먼저 알아야 하듯이, 지금부터 SaaS 트렌드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3년간 개인 기여자(Individual Contributor, IC)가 아닌 한 명의 리더로서 좋은 리더란 무엇인지, 또 좋은 리더가 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스스로 고민해 봤던 내용에 관해 적어보려고 한다. 아무리 기여자로서 일을 잘했던 사람이라고 해도 이 경험이 좋은 리더로서의 역량으로 이어지리란 법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런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리더에게는 단지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인간 본연의 심리와 본능, 조직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같은 인문학적인 소양까지도 필요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