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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Insight] 기업과 프리랜서 사이, 신뢰의 오작교 ‘위시켓(Wishket)’을 만나다

위시켓 | 2014.09.17.

[트렌드인사이트] 기업과 프리랜서 사이, 신뢰의 오작교 ‘위시켓(Wishket)’을 만나다 (2014.09.17)


기사 원문 URL: http://trendinsight.biz/archives/34377


모두가 부러워하는 비정규직, ‘미 컴퍼니(Me Company)’


미 컴퍼니(Me Company)

자신만의 지식, 기술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하는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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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소속되는 것보다스스로 기업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 ‘미 컴퍼니(Me Company)가 늘어나고 있다.안정성과 소속감보다는 자유로운 시간 활용,스스로 쟁취해나가는 성취감에 더 큰 가치를 두고 비정규직이 되기를 자처하는 것이다.글로벌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의2013 `확장된 근로자의 증가(The Rise of the Extended Workforce)`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근로자의20~33%가 프리랜서,계약직,일시 채용직 등 미 컴퍼니(Me Company)’로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우리나라 또한 정확한 통계치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전체 노동 인구의32.7%를 미 컴퍼니(Me Company)형태로 보고 있다(통계청, 2013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전통적인 직업관이 희미해지고 있는 것이다.


기업 또한 정규직 형태의 고용보다는 미 컴퍼니(Me Company)와 일하기를 더 선호한다.전문성을 갖춘 노동력을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경기 침체로 인한 다운사이징(Downsizing)또한,미 컴퍼니(Me Company)와의 계약을 부추기는 요인이다.관리 비용을 추가로 지출할 필요가 없고,프로젝트에 따른 비용만 지급하면 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훨씬 더 이득이다.액센추어 보고서 또한 글로벌 기업의20%가 미 컴퍼니(Me Company)와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기업 – 미 컴퍼니(Me Company) 사이에 존재하는 불신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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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같은 직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일하는 미 컴퍼니(Me Company)가 마냥 매력적일 것 같지만 그건 현실을 모르고 하는 얘기. 갑자기 수입이 끊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엄습해오면서, 마음이 급해진다. 막상 찾으려 해도 조건에 맞는 프로젝트를 구하기도 어렵다. 프로젝트를 찾았다고 해서 걱정이 해소되는 것도 아니다. 프로젝트 중간 추가 업무 요구는 기본이고, 프로젝트 종료 후 대금을 100% 지급받지 못하는 것은 덤이다. 이 모든 불안감을 ‘미’ 컴퍼니(Me Company) 혼자 감당해내야 한다.


미 컴퍼니(Me Company)를 고용하는 기업에도 마찬가지로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어디서 미 컴퍼니(Me Company)를 찾아야 하는지 몰라 허둥지둥하다가 네이버 검색, 페이스북 쪽지, 카페에 글을 올리지만, 궁합이 맞는 사람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막상 찾았다 해도 프로젝트를 어떻게 맡겨야 하는지, 얼만큼의 비용을 들여 계약하는지 감 잡을 수가 없다. 가이드가 있으면 좋으련만 어디에도 그런 걸 가르쳐주는 곳은 없다.


이들을 위해서 미 컴퍼니(Me Company)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기업에 믿음직스러운 가이드가 되어줄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Wishket)’이 등장했다! 박우범 대표를 직접 만나 위시캣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1.먼저 위시켓에 대해 소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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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켓은 기업의 비정기적 프로젝트를 미 컴퍼니(Me Company)와 연결해주는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크게 개발 및 디자인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 잡 포털과는 달리 ‘일거리 단위’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5명의 팀원이 위시켓을 이끌어나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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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이란?

프로젝트에 적합한 사람을 찾을 때 일반적으로 지인 추천, 인터넷 검색, 커뮤니티 구인 구직란을 이용하는데요. 굉장한 시간 지체 및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고자 온라인으로 인력과 프로젝트 풀을 넓혀 아웃소싱을 제공하는데요. 이러한 형태의 서비스를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이라 지칭합니다. 저희 위시켓 또한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 형태로 3,545명의 미 컴퍼니(Me Company) 및 6,900명의 기업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3.기존 기업 – 미 컴퍼니(Me Company)의 문제점은?

아웃소싱 시장에서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정보 부족 및 정보 불균형’ 때문에 생겨나는데요. 인력을 어디서 탐색해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의뢰해야 하는지, 비용을 얼마나 산정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인맥을 동원하는데도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대부분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려 구하시는데 이렇게 구한 인력은 전문성을 검증하기 어려워 신뢰도가 낮아요.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 검증도 모호하구요. 결국, 억울하지만 ‘돈’으로 리스크를 매니징을 해야 되는 거죠.


미 컴퍼니(Me Company)도 정보가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예요. 안정적으로 일거리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프로젝트를 찾을 채널이 부족하거든요. 자신에게 맞는 프로젝트를 찾기도 어렵고요. 설령 찾았다 해도 프로젝트 기업과 분쟁 시 보호받기가 어려워서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민감한 프로젝트 대금 불이행, 추가 업무 요구에서는 갑-을 관계를 따져서 불합리한 상황을 많이들 겪고요.

4.기업 – 미 컴퍼니(Me Company) 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시켓의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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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위시켓에서는 ‘정보 부족 및 정보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을 제공해 서로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맞춤형 프로필, 포트폴리오, 클라이언트 평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서로가 믿음직스러운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 평가는 지인 기반 추천에서 차용한 신뢰도 정보인데요. 해당 미 컴퍼니(Me Company)와 일했던 클라이언트로부터 전문성, 사전 준비, 의사소통, 일정 준수, 적극성 등 5가지의 평가를 받아 기업에 미 컴퍼니(Me Company)의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평가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개되고 있지 않지만, 미 컴퍼니(Me Company) 또한 클라이언트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해 양자 간의 신뢰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미 컴퍼니(Me Company)의 안정적인 일거리 유지를 위해 커리어 관리가 필수적인데요. 위시켓에서 계약을 맺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 결과물이 웹페이지에 남기 때문에 경력 관리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프로젝트 계약 및 진행 관리는 전적으로 프로젝트 기업과 미 컴퍼니(Me Company)에 맡기는지

프로젝트 과정은 프로젝트 기업과 미 컴퍼니(Me Company)가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맡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계약 시점과 계약 후 대금 처리에서는 명확한 업무 범위 확정 및 대금 분쟁 최소화를 위해 위시켓에서 관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분쟁이 일어나는 대금 지급 불이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스크로 형태의 대금 보호 시스템을 서비스 중개 업계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프로젝트 착수 시점에 클라이언트로부터 대금을 선지급 받아, 프로젝트 종료 시 클라이언트 승인 아래 작업자에게 대금을 전달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를 통해 대금 손실 및 불이행의 위험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것이죠.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변호사 자문을 통해 3단계 분쟁 조정 절차를 거치고 있는데요. 내용 증명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할 시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1억 원 미만의 중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6.결과물 퀄리티가 좋지 않거나, 기간 내에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중재 방법은?

디자인 프로젝트는 중간 점검 단계가 많아 결과물 퀄리티가 기대 이하인 경우가 별로 없지만,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중간 점검이 없어 결과물 퀄리티 문제가 종종 생기는데요. 일단 프로젝트 결과물을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퀄리티를 측정하고, 사용할 수 없을 경우 10~30만 원 선에서 시안 비만 미 컴퍼니(Me Company) 측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호 협의로 프로젝트 기간이 연장된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상호 협의 없이 미 컴퍼니(Me Company) 과실로 지연된 경우, 1일 지체 시 대금의 0.25%를 차감하여 지급하여 분쟁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8.위시켓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경기침체로 기업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추진하면서 실업률이 증가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력 단절, 명예퇴직 등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만 더는 커리어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높은 전문 인력이 활용되지 못하고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는 것이죠. 저는 위시켓이 이런 분들에게 자신의 전문성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직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업무를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커리어와 전문성도 확장할 수 있는 것이죠. 사회적으로 실업률 저하 및 경력 단절 해소 등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9.앞으로 위시켓의 발전 방향은?

단기적으로는 내년 2015년 거래금액 50억, 프로젝트 성사율 40%의 KPI를 목표로 서비스를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디자인, 개발 분야로 치우쳐져 있는 미 컴퍼니(Me Company) 범위를 번역, 에디터,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점차 확장하며 세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화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과 IT 기술을 활용해 협력하고, 팀 단위의 활동을 수행하는 ‘가상팀(Virtual Team)’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미 컴퍼니(Me Company)의 디자인, 개발 능력 또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미국, 유럽 SW 기업 업무를 재택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 영국에서 의뢰가 오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앞으로 우리나라 미 컴퍼니(Me Company)의 실력을 해외에서 인정받게 하는 것이 위시켓의 목표입니다.


위시켓 팀 사진

 

프로젝트 기업과 미 컴퍼니(Me Company) 사이 신뢰의 오작교, 위시켓!


평생 직업의 개념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 ‘평생 직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살린 미 컴퍼니(Me Company)가 등장했다. 기업에서도 다운사이징(Downsizing)으로 정규직 채용을 줄이고 미 컴퍼니(Me Company)를 찾는다. 폭발적인 증가 수를 보이는 스타트업 또한 미 컴퍼니(Me Company)의 손길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둘 사이가 쉽사리 이어지지 않는다. 연결해주는 다리도 없고, 서로 믿지도 못한다. 그래서 위시켓은 친절히 이들의 ‘오작교’ 역할이 되기로 했다. 맞춤형 프로필을 제공해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 포트폴리오로 미 컴퍼니(Me Company)의 실력을 검증한다. 이전 클라이언트의 평가는 미 컴퍼니(Me Company)에 대한 무한 신뢰를 하기에 충분하다. 서로가 돈 때문에 마음 상하지 않도록 대금 처리는 위시켓에서 맡아 해준다. 이만하면 튼튼한 중간 다리가 아닐 수 없다.


아웃소싱의 정보 부족, 정보 불균형에 인한 ‘신뢰도’ 문제를 여러 가지 무적 신뢰 장치로 해결한 위시켓. 우리나라의 미 컴퍼니(Me Company)를 세계와 연결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앞으로의 온라인 아웃 소싱 플랫폼의 발전 방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http://www.wishket.com/

 

 






강 한나



Why not change the world?

사람들의 마음, 생각을 분석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

hannalife03@gmail.com

https://www.facebook.com/henakong


 

 

 

위시켓 |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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