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 정의 (Problem)
본 포트폴리오는 사전 기획 포트폴리오로, 제안드린 사진관 예약·결제 시스템 구상을 일부 시각화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사진관에서 네이버 예약의 본인 인증(한국 번호) 장벽 때문에 예약 전환이 끊기고, 예약 문의·노쇼 대응이 운영 부담으로 누적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점/상품/시간대가 복합적으로 얽힌 예약 구조와, 해외 고객이 선호하는 글로벌 결제 수단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지만, 내부 개발 인력이 없어 운영/유지보수가 쉬운 형태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또한 정액권(선불권) 로직은 환불, 유효기간, 지점 교차 사용 등 예외 규칙이 많아 초기 범위 설정이 곧 품질과 일정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프로젝트 목표 (Goal)
2026년 3월 오픈을 전제로, 60일 내 구현 가능한 MVP 범위(예약+결제+기본 어드민)를 우선 합의하고,
정액권/CRM 고도화는 2단계로 분리하는 실행 계획을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외국인 고객의 이탈을 줄이는 비회원(Guest) 예약·결제 흐름과, 노쇼 방지를 위한 선결제/보증금 정책을 운영 관점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요구사항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PG 심사 지연 등 일정 리스크를 고려해 착수 즉시 병행해야 할 준비 항목과 의사결정 포인트를 함께 제안했습니다.

3. 제품/서비스 구성 (Product & Service)
외국인 고객용 반응형 예약 웹을 중심으로, 지점/상품/날짜/시간 선택이 가능한 타임슬롯 기반 예약 흐름과 최소 입력 기반의 간편 예약 프로세스를 설계했습니다.

- 결제는 Eximbay/PayPal 등 글로벌 PG 연동을 전제로, 선결제 또는 보증금 결제 방식 중 운영 정책에 맞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방향을 제안
- 운영 측면에서는 HQ(슈퍼 어드민)와 지점 어드민을 분리해 지점/상품/슬롯 정책 관리와 예약 처리(확정/취소/노쇼) 업무가 역할별로 정리되도록 구조를 정의
- CRM은 예약 이력과 고객 메모, 노쇼 표시 등 “운영에 즉시 필요한 수준”을 1차 범위로 두고, 회원 등급/리텐션 기능은 운영 데이터 확보 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제안
- 정액권(선불권)은 1단계에서는 단순화된 잔액/사용 기록 중심으로 정의하고, 예외 규칙이 확정되면 2단계에서 자동 차감과 정책 고도화를 붙이는 접근을 설계


4. 주안점
1) 예산과 일정 제약 안에서 ‘결제 전환’과 ‘노쇼 감소’에 직접 영향을 주는 구간을 먼저 완성하도록 MVP 범위를 재구성했습니다.
2) 글로벌 PG는 심사 기간이 일정의 크리티컬 패스가 되므로, 개발과 별개로 서류 준비/선심사를 착수 즉시 병행하는 운영 시나리오를 포함해 리스크를 앞당겨 관리하도록 제안했습니다.
3) 정액권은 기능 자체보다 정책 정의가 핵심이므로, 환불/유효기간/지점 교차 사용 같은 예외 케이스를 먼저 합의한 뒤 자동화 수준을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품질 리스크를 낮추는 방향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