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배경
인터넷이 닿지 않는 폐쇄망 안에서 기술 매뉴얼을 영어와 한국어로 번역해야 했다. 문서는 표와 도면이 많은 정비·절차서였고,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낼 수 없다는 게 절대 조건이었다. 금융·제조·공공처럼 규제로 클라우드를 쓰지 못하는 현장에서 흔히 겪는 제약이다. 사람이 일일이 번역하던 문서 한 건을 검토에 넘기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게 목표였다.
프로젝트 성과
처리 시간 −58% (역발상 양자화)
6페이지 문서 기준 35분에서 13분으로. 병목이던 LLM 생성을 위해 양자화를 낮춰 GPU에 100% 적재하고 표 셀 호출을 90회→9회로 묶었다. 9개 샘플 품질 대조에서 저하 항목은 없었다.
용어 일관성 70.5→86.5
100점 만점 기준. 문서 단위 용어 캐시로 첫 번역을 이후 등장에 주입하고, 규칙 위반은 사후 교정했다. 같은 문단은 재번역 없이 재사용한다.
외부망 의존 0
클라우드 API·CDN 없이 로컬 GPU와 로컬 캐시로 전 구성요소를 폐쇄망 안에서 구동한다. 데이터가 망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동시성 결함 17건 → 0
감사에서 찾은 동시성 결함을 전건 수정했다. SQLite WAL로 동시 쓰기 충돌을 거의 차단하고 GPU 작업은 한 건씩 직렬화했다.
289페이지 문서 무손실 처리
제목·문단·표셀 3,771개 블록을 폴백 없이 완주했다. 완성 산출물이 폐기되던 회귀도 함께 잡았다.
핵심 기능
진행 단계
요건·아키텍처
2025.07
폐쇄망 제약을 정리하고 PDF 파싱→번역→산출물 파이프라인과 로컬 LLM 구성을 설계했다.
프로젝트 상세
데이터를 밖으로 못 보내니 클라우드 번역 API도, 온라인 LLM 호출도 처음부터 후보에서 빠졌다. 품질만 보면 상용 API가 편했겠지만, 데이터가 나가는 순간 요건 위반이다. 대신 로컬 GPU 한 대에 오픈 LLM(qwen 계열)을 올리고, 용어집은 RAG(문서에서 관련 대목을 찾아 프롬프트에 함께 넣어 주는 방식)로 붙여, 전 구성요소가 폐쇄망 안에서만 돌게 만들었다. 외부 CDN이나 클라우드 의존이 하나







